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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1363만 시바이누 소각, 시바리움 구조 다시 봤다

작성자 코인뉴스 · 2026. 8. 16.

코인뉴스

시바이누(SHIB) 1억1363만1259개가 16일 한국시간 기준 최근 24시간 동안 소각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수치는 소각 흐름 자체보다 시바리움(Shibarium) 활동이 어떤 절차를 거쳐 SHIB 소각으로 연결되는지를 다시 확인하게 한 사례다. 시바번(Shibburn)에 따르면 최근 7일 소각량은 1억4704만7669개였다. 누적 소각량은 410조8438억4447만1747 SHIB로, 초기 공급량의 41.08%에 해당한다. 이번 논의는 마즈라엘(Mazrael) 시바이누 커뮤니티 구성원이 X에서 시바리움이 조용해 보여도 ShibTorch는 계속 작동하고 있다는 취지로 언급하면서 다시 불거졌다. 유투데이(U.Today)는 이 발언을 계기로 최근 몇 주 동안 수억 SHIB가 소각됐다는 커뮤니티 해석을 전했다. 핵심은 시바리움이 SHIB를 직접 태운다는 단순한 표현보다, 시바리움 활동이 본(BONE) 수수료와 ShibTorch를 거쳐 SHIB 소각으로 이어진다는 구조에 있다. 시바이누 공식 페이지는 SHIB가 거래를 통한 자연 소각과 ShibTorch를 통해 디플레이션 구조를 갖는다고 설명한다. 시바리움 소각 페이지는 네트워크에서 본 가스가 누적되면 일부가 플랫폼 수수료로 쓰이고 나머지가 스왑과 소각 절차를 거친다고 안내한다. 따라서 ‘시바리움 소각’은 본 수수료 축적, ShibTorch, SHIB 전환, 소각으로 이어지는 단계형 구조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ShibTorch는 시바이누 생태계의 소각 포털이다. 통상 소각은 토큰을 회수할 수 없는 주소로 보내 유통 가능 물량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이해된다. 이 구분은 시바이누 소각 지표를 해석할 때 중요하다.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는 과거 시바이누 마케팅 담당자 루시(Lucie)의 설명을 전하며, L2에서 소각되는 토큰과 이더리움 기반 L1 SHIB 공급 감소를 동일하게 처리해서는 안 된다는 논점을 제기했다. 즉 L2에서의 ‘burn’ 표현이 실제 원 토큰 공급 감소와 언제나 같은 뜻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브리지와 민트 구조가 얽힌 경우에는 소각이라는 단어가 어느 공급량을 기준으로 쓰였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의미다. 최근 소각 흐름은 시바리움 활동과 함께 거론됐다. 쿠코인은 2일 24시간 동안 1억2402만3282 SHIB가 소각돼 일일 소각률이 405.21% 올랐고, 같은 기간 주간 소각량은 전주보다 92.26% 줄었다고 전했다. 쿠코인은 같은 기사에서 시바리움 일일 거래가 1560건에서 2570건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일 거래 증가와 소각량 증가가 곧바로 가격 상승의 직접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소각 생태계의 주체도 시바리움 하나로 좁혀지지 않는다. 시바번이 표시한 최근 30일 상위 소각 주체에는 WoofSwap V3, CEX.IO, 로빈후드(Robinhood) 등이 포함됐고, WoofSwap V3는 최근 30일 30억9608만9388 SHIB를 소각한 것으로 표시됐다. 본지는 앞서 시바이누 소각률이 24시간 기준 크게 늘었지만 소각 확대가 단기 가격 상승으로 곧바로 이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또 시바리움 DEX 거래량과 TVL이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문 점 도 별도로 짚었다. 시바리움의 낮은 거래량과 소각 구조 논의는 서로 다른 지표지만, 모두 네트워크 활동을 어떻게 읽을지와 맞닿아 있다. 소각량은 공급 구조를 보는 지표이고, DEX 거래량과 TVL은 실제 네트워크 사용과 유동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번 이슈는 신규 공시보다 시바리움의 소각 구조와 집계 방식 차이를 다시 확인한 사례에 가깝다. 현재 확인되는 수치는 16일 한국시간 기준 최근 24시간 1억1363만1259 SHIB 소각, 최근 7일 1억4704만7669 SHIB 소각이다. 확인 출처: Shibburn · Shibarium burn · Bitcoinist · KuCoin